담양군복지재단 재난에 따른 긴급 주거환경(도배·장판)개선지원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은 최근 집중호우로 주거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득․재산․동일보장 수급자제의 기준을 일부 초과하더라도 피해대상의 위기상황을 고려하여 긴급배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누수, 벽체 훼손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서이다.
 

이번 사업은 도배․장판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수해 복구를 위해 50,000천원을 지원하여 피해 가구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서의 복지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